주택금융공사 3다자녀 가구 '보증 우대'

2009.04.21 15:49:46

'보증우대'주택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금융권 대출을 받는 다자녀가구에는 앞으로 보증한도 증액과 보증료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2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는 다자녀가구의 주거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특별보증 지원방안을 마련해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대상 다자녀가구는 '20세 미만 자녀가 3인 이상'인 가구로 한정했다.

특별보증 지원방안에 따르면 전세자금의 경우 개인의 상환능력을 고려해 연간소득의 1배에서 2배까지만 인정하던 보증한도를 다자녀가구에 대해서는 1.5배에서 2.5배로 확대, 최대 50% 증액하기로 했다. 주택구입자금도 신용등급별로 동일인당 보증한도를 1천만원씩 일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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