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충청지방통계청 업무협약

지역통계 개발·자문 등 협력키로

충북테크노파크와 충청지방통계청은 15일,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충청지방통계청이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은 15일,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통계개발과 통계정보공유 등에 협력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통계협력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경제특별도 충북' 건설을 위해 다각적인 지역통계 개발에 상호협력한다.

특히 '통계협력실무협의회'는 양 기관이 각 6명으로 구성하고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어 통계수요에 부응하는 지역통계 개발과 자문, 공동조사, 품질관리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협약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예산 및 인력을 확보하고, 충청지방통계청이 지역통계 개발에 필요한 교육 및 표본추출 등 각종 기술 분야 지원과 현황조사 실시를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특별도 충북' 건설을 위해 4대 전략산업 관련 기업의 "지역산업육성자원조사"를 6월 공동 실시함으로서 전략산업분야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양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지역전략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