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선욱(54)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육성과장이 2일자 신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임명됐다.
정 신임 청장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지역혁신정책과, 판로정책과 등 중소기업 정책 수립의 주요 요직에 근무하면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정 청장은 지방청 근무와 지역중소기업 정책부서 근무로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역량과 현장 감각이 뛰어난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간의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역량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전격 발탁됐다.
정 청장은 "혁신과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은 벤처·스타트업 주도로 변화하는 중이며, 글로벌 경제는 디지털 경제 시대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핵심과제인 수출전략과 창업벤처 육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남품대금 연동제 등을 중점 추진해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전력하는 한편, 충북청이 원 팀으로서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