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운기(오른쪽) 신임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9일 이범석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운기(63) 전 하나은행 천안공단지점장이 19일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청주시는 이날 이범석 시장이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유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 이사장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유 이사장은 청주 세광고등학교, 충북대 행정학과와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하나은행 천안공단지점장, 전북은행 세종아름지점 RM, 대구은행 대전지점 기업지점장을 지냈다.
유 이사장은 전임자인 장홍원 이사장에 이은 두 번째 민간인 출신 이사장이다.
유 이사장은 "현 공단의 시스템을 정비하고 업무 혁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일류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