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공덕(57) 신임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이 28일 취임한다.
김 신임 청주공항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 학사를 졸업한 뒤, 1992년 한국공항공사에 입사해 제주공항 보안관리팀장, 본사 동반성장팀장, ESG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주공항장은 "공항이용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 하고, 지자체·항공사·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공항은 POST-코로나19에 급증할 청주공항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연간수용능력 189만 명→289만 명) △주차빌딩 신축·제2주차장 신설(총 4천528 주차면 확보) △ 계류장 확장(주기장 10개소→13개소) △ 항공유저장소 신축 등 최근 5년간 약 1천1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의 도약을 위한 공항인프라를 구축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