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JC특우회 신종찬(53)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신 회장은 "겨울이면 의림지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행복했었고 기적의 도서관 유치 염원 환호성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우리는 지금 특우회원이지만 그 시절 뜨거웠던 열정과 서로 위해주던 정감들은 우리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코로나19 정국으로 인해 모든 것들이 너무 침체했지만 다시 시작하려 하는 만큼 그 뜨거웠던 여러분들의 손을 다시 잡아보고 싶다"며 "새로운 집행부와 열심히 일하며 나 하나쯤이야, 나는 이제 그만이라는 마음속 말들을 지금 이 자리에서 지워달라"고 당부했다.
1997년 제천JC에 입회한 신 회장은 JC 상임부회장을 거쳐 JC특우회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천 JC특우회 부회장에는 황하준·이형수·이우진 회원, 감사에는 김선종·이두희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