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사회서비스원 초대 원장에 연명모 前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이 내정됐다.
9일 충북도에 따르면 연 내정자는 도의 사회서비스원 정관 허가를 포함, 설립등기 절차가 마무리되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사회서비스원 설립일로부터 3년이다.
연 내정자는 증평 출신으로, 청주고·충북대를 졸업한 후 단국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주사무소·충북지사 등에서 11년간 근무했고,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위원,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홍익대, 충북대에서 현대사회복지와 이데올로기, 현대사회정책의 이해 등의 강의 경력도 있다.
이외에도 김현진 청주대 교수, 김혜정 복지실천여성협의회 이사 등 9명이 비상임이사에, 노동영 변호사가 비상임감사에 내정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