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청주수영장 이경호(사진) 주임이 2022 장애인 수영 신인선수단 국가대표 코치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주임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는 선수단 훈련에 참가한다.
이 주임은 지난 5월 청각장애인 올림픽 브라질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수영 코치로 활약했다.
지난 8월엔 청주수영장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수영 교실을 개설·운영하는 등 장애인 체육생활 저변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주임은 "장애인 수영 선수단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선수들이 부상없이 안전하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장홍원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공단 직원의 국가대표 코치 선발 소식에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실력과 재능이 있는 직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