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석 영동부군수가 2일 영동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진석 영동 부군수(28대)가 2일 취임했다.
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부군수로 발령받아 이날 영동읍 충혼탑을 참배하면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996년 6월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광항공과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공직자다.
지난 2020년 2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바이오산업과, 체육진흥과에서 근무했고, 지난 1월부터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으로 일했다.
창의적인 사고력과 업무조정 능력이 장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은 그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국악, 과일, 일라이트를 잘 활용해 미래 발전의 토대 마련에 도움 주기를 기대한다.
김 부군수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 곁으로 다가가는 '소통의 군정'을 펼쳐 군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다짐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