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실 충북문화재단 신임 사무처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애실 신임 (재)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이 1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 사무처장은 충북문화재단 최초의 여성 사무처장이자 민간 문화행정 전문가로,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예술단 운영팀장,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문관을 거쳤다.
이어 아시아문화원 팀장, 지역문화진흥원 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한 문화예술분야의 전문가다.
전애실 사무처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충북 시·도·군 관광정책과 연계한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 수행 및 문화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청년들이 도시를 떠나지 않게 '문화예술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북문화재단은 "신임 사무처장 취임으로 충북도의 민선 8기 문화예술정책과 발맞춰 설립 11년 차인 재단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