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흥교 제13대 충청북도교통연수원장이 1일 취임했다.
오 원장은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애도 속에 업무를 시작했다.
오 원장은 "충북 교통안전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장으로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우선하는 선진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원장은 청주대 졸업과 동 대학 산업경영대학원·충북대 산업경영대학원 AMP를 수료했다. 현재 속리산고속㈜·㈜코리아와이드대성·청주교통㈜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