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왼쪽)지사가 31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홍상표 제4대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제4대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에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홍 신임 원장 임기는 2년이다.
홍 원장은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을 제대로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해법 모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청소년종합진흥원은 3개 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10팀에 59명이 근무하고 있다.
홍 원장은 위기청소년 상담, 사회복귀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활동,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지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보급, 성교육 등 청소년 지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