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최근 박지우(49) 충주지역위원장을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충주지역위원장을 맡은 박 위원장은 정책위 부의장 임명으로 더 바빠질 전망이다.
정책위는 당의 정책을 개발, 심의하고 입안하며 정책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담당하는 곳이다.
중앙당의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은 물론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중앙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박 신임 부의장은 "민생경제, 외교, 안보 등 불안한 정국을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중앙당과 원활하게 협의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부의장은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 중앙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대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다.
그는 국회의원 정무·정책보좌관, 충북도청 국회협력관과 서울사무소장, 21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선거구 예비후보를 지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