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용 신임 청주교도소장이 26일 취임식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도소는 61대 신임 청주교도소장으로 유기용 서기관이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유 신임 소장은 전북도 김제 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법학과, 동대학 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1991년 임용 후 제주교도소, 청주교도소 사회복귀과장, 법무부 교정본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논산지소장,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군산교도소 소장을 거쳐 이번에 청주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유 신임 소장은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수용질서 확립, 인권과 소통 중심의 교정교화 실현,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방역 관리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정행정을 구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주교도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