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빈 씨
ⓒ중원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생 유혜빈(13학번) 씨가 최근 열린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는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20대 남자 준혁과 죽고자 애쓰는 20대 여자 상희, 죽음을 다루는 염사 이야기를 다룬 코믹극이다.
유 씨는 여자 주인공 '상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유 씨는 2018년 충북 연극제에서 '달나라 연속극'으로 신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충북지역에서 활동을 해 왔다.
한정수 학과장은 "중원 연극연화학과는 앞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비롯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밀양시와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와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의 대표 연극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