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반기문(78) 전 UN 사무총장과 손경식(83)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대표이사 회장)을 '충북도 특별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
특별명예고문은 역동적인 민선 8기 충북도정 운영을 위해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글로벌한 식견을 갖추고 있고 현재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이, 손경식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윤리경영 마인드 등을 갖춘 점이 인정돼 특별명예고문으로 위촉됐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박식순 KS그룹 회장을 특별고문으로 각각 위촉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사들과 함께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민선8기 도정 비전 달성할 수 있는 추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