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3대 진천군 부군수에 박준규(57) 전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이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생거진천은 충북의 중심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을 정도로 눈부신 발전세를 자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진천군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와 상주인구 9만명 돌파, 덕산읍 인구 3만명 돌파 등 지방소멸 시대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진천군과 함께 진천시 건설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군수는 청주 출신으로 1991년 공직을 시작, 기획관리실 청년정책팀장과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장을 역임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