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준규(56) 전 제천우체국장이 1일 제46대 충주우체국장으로 취임했다.
이 국장은 취임사에서 "126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우체국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직장 문화를 만들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충주우체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기부사업 등 사회공헌과 우체국 쇼핑을 통한 충주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1985년 철도청 부기관사로 공직에 입문해 충청체신청, 정보통신전산관리소,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등 38년여 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