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3대 충주구치소장으로 법무부 교정기획과 주기남(52) 서기관이 취임했다.
주 신임 소장은 전남 무안 출생으로 목포해양대학 기관학과, 고려대 대학원 공안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직 7급 공채를 통해 교정에 입문했다.
하여 서울남부교도소 보안과장, 여주교도소 및 서울동부구치소 분류심사과장, 법무부 교정기획과 등 본부와 일선 교정기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인 성품으로 교정행정 발전, 인권 중심의 수용자 교정교화 정책 실현에 앞장서 왔다.
주 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교정시설에도 정의와 상식의 법치를 굳건히 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