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 김병삼 신임 충주시지부장 취임

올해부터 3년간 충주시지부 이끌어

2022.06.22 10:30:13

김병삼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으로 김병삼(50) 씨가 취임했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는 22일 충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충주지부장과 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와 충주 한돈영농조합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전임 지부장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행사는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삼 신임 지부장은 고향 충주에서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지난 2003년부터 축산업을 시작했으며, 한돈협회 충주시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4월 대한한돈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한돈협회 충주시지부장으로 당선됐다.

충주시지부장 임기는 올해부터 3년간이며, 김 지부장은 한돈영농조합법인 대표도 겸임하게 된다.

김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양돈산업이 ASF(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과 같은 가축 질병 위기, 환경문제, 악취 민원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으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현안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돈 농가 간 화합과 단결로 지속가능한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축산업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과 상생이 가장 필요하다"며 "시에서도 한돈협회 등과 소통하며 양돈농가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