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진이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2022 WPPO(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 국제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2022 WPPO(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 국제역도대회에서 최근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진은 경기도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54㎏ 레전드급(45세 이상)에 출전해 1차시기 153㎏, 2차시기 155㎏, 3차시기 157㎏ 합계 465㎏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최근진은 지난 2009년 충북으로 이적한 후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최근진은 "너무 짧은시간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개인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앞으로 차분히 준비해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