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미 서기관, 충북도 첫 女비서실장 내정

김영환 지사 당선인 첫 인선 단행

2022.06.13 16:26:18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지사 비서실장에 정선미(51·지방서기관·사진) 경제기업과장을 내정했다.

이는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도정의 첫 인선이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가 임용되면 도정 사상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된다.

김 당선인은 "민선 8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공약 등 세부 실행계획 마련의 속도를 내기 위해 도 공무원 출신의 정 과장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했다"며 "상상력 가득하고 살고 싶은 충북 건설을 위한 도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진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지난 1990년 청주시 지방공무원을 시작으로 도 기업애로지원팀장, 기업정책팀장, 경제정책팀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1월부터 경제기업과장을 맡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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