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의료기기의 날'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병연(왼쪽) 선임연구원과 비임상지원센터 문형호 주임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병연 선임연구원과 비임상지원센터 문형호 주임연구원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식약처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5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두 연구원을 시상했다.
김 연구원은 '임상적 요구를 반영한 광학 기반 의료기기 연구 및 기술사업화', 문 연구원은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한 품목허가 획득 및 IND 제출 기반 마련'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광학 의료기기 영상·신호처리 및 제어와 관련한 다수의 국가 보건의료 R&D 사업을 수행했으며 신(新)의료기기 기술 개발과 의료기기 제품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성능 개선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문 연구원은 뇌질환·심장질환 등 다양한 동물모델 제작과 평가법 구축을 통해 의료기기 제품 개발·사업화에 기여해왔으며 신약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여 IND 승인에 일조하는 등 의료제품 개발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