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제천 장락초등학교 6학년 최지은 선수.
[충북일보] 대전월드컵롤러경기장에서 3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41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제천 장락초등학교 6학년 최지은 선수가 DT200m 와 500m+D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 선수는 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 1일차 경기인 여초부 5·6학년부 DT200m 종목에서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했으며 결선에서도 1위의 기록으로 들어오며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대회 2일차인 지난 1일 경기인 500m+D 종목에서도 예선, 준준결승, 준결승을 통과하고 결승에 진출하며 메달 획득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500m+D 종목은 최지은 선수가 이번 달에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종목이기에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경기였다.
최 선수는 결승에서도 막판 스퍼트를 발휘하며 1위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지은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 마지막 대회인만큼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