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전국 종별 육상선수권대회 '금빛 질주'

2022.04.26 13:20:53

지난 23일 폐막한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과 1만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옥천군청 김준수(왼쪽)와 김현우.

ⓒ옥천군청
[충북일보] 옥천군청 김현우와 김준수가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과 1만m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26일 옥천군청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23일 폐막한 제51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 경기에서 9분 23초01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또 김준수는 이 대회 남자 1만m 경기에서 31분 00초 81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옥천군청 육상팀은 이달 초 여수에서 열린 제26회 전국실업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남자 일반부 3천m 장애물 2위와 1만m 3위를 하는 등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손문규 옥천군청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지구력과 스피드가 뛰어나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재목이다"며 "발전 가능성이 큰 두 선수의 기록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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