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부 복싱부 박초롱 선수가 2022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박 선수는 대한복싱협회 주관으로 20일부터 30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2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 및 2022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번 대회에서 박 선수는 보령시청 강도연 선수를 맞아 월등한 기량으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박 선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여자 57㎏에 출전한 진혜정 선수와 남자부 81㎏에 출전한 박동현 선수는 아쉽게 판정으로 패하면서 국가대표 2진으로 발탁,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받게 된다.
충주시청 복싱부는 이번 대회에 여자 2체급, 남자 1체급에 출전, 1명이 국가대표 1진에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