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13대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장으로 이복해(59) 씨가 취임했다.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최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12대, 13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0여 명의 연합회 임원 및 읍면동 회장단만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게 진행됐다.
신임 회장은 2023년까지 충주시농업 발전을 위해 농민과 충주시의 가교역할을 한다.
신임 이복해 회장은 "농업은 우리의 생명이며 필수적인 생존의 기반"이라며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많지만 농업인이 행복한 충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충주시 농정의 파트너로서 현장 중심의 좋은 정책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농업·농촌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1996년 지역농업 발전 및 농업인 권익 보호를 위해 발족한 단체로 현재 13개 농업인단체와 회원 6천6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