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성모병원 5대 의무원장으로 취임된 강무일 박사의 모습.
[충북일보] 청주성모병원은 5대 의무원장에 강무일(내분비대사내과) 박사가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무일 신임 의무원장은 가톨릭대의대를 졸업해 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강 의무원장은 갑상선 및 골다공증의 권위자로서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한국가톨릭의료협회장.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장을 역임했다.
강 의무원장은 "이상록 전임 의무원장을 이어 지역사회의 의료를 책임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가겠다"며 "청주성모병원의 이념인 생명존중 진료를 통해 가장 낮은 자세에서 귀 기울이고, 모든 이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함께 소중한 우리문화'를 확산시켜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