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김동성(59)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이 최근 취임했다.
청주 출신인 김 센터장은 충북대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부지방청 산림경영과장, 기술서기관으로 북부지방청 산림재해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이후 평창, 홍천 국유림관리소장을 거쳐 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김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 생명자원 산업화의 중책을 맡고 있는 국가 중요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2008년 설립된 이래 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금까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성장해 왔지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세 가지 목표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먼저 부정부패 없는 합리적인 기관 운영에 힘쓰고,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산림종자관리 및 품종보호 업무에 도약과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 "모두가 자유롭게 소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