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효풍(사진) 신임 보은경찰서장이 지난 17일 취임했다.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안 서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따뜻한 경찰 △책임수사와 자치경찰제 안착 △화합과 단결을 통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안효풍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경찰활동으로 국민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따뜻한 경찰이 되어달라"며 "더욱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 서장은 음성출신으로 청주 대성고를 거쳐 충북대를 졸업했다.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해 충주서 경비교통과장, 충북청 경무계장, 충북청 여성청소년과장, 제천경찰서장, 충북청 경비과장을 역임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