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66대 김철문(57) 충주경찰서장이 최근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지역치안발전을 위한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취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 서장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 후보생 41기로 1993년 4월 경위로 임용됐다.
주요경력으로 충북경찰청 수사과 강력계장, 충남 세종경찰서장, 충북청 정보과장, 충북 청원경찰서장, 충북청 수사부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심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다양한 소통을 통해 경찰로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