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전수식. 사진 왼쪽부터 박노만씨와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16일 '2021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 선정된 박노만씨에게 충북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박 씨는 음성읍에서 오랫동안 이용업에 종사하면서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미용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의 화합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씨는 평생직업인 분야에 선정돼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 상을 받았다.
이광기 군 경제과장은 "50여 년간 이발소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의 숨은 자랑스러운 직업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자랑스러운 직업인상은 평생직업인, 대대가업인, 외길직업인 등 3개 분야에서 오랫동안 한 직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직업인을 선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