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옹담샘시장 김은희 회장이 정부 산업포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는 제17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충주옹달샘시장 김은희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2021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등 1천여 명이 함께 만드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김은희 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 중 전국에서 단 1명의 유공자에게만 주어지는 정부 산업포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을 비롯한 옹달샘시장 상인회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사업,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공동체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 회장은 "더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이 편리함과 행복에 더 가까운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