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최초로 기술사 2개 동시 취득한 김봉수 도 도로계획팀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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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봉수(사진) 충북도 도로계획팀장이 도청 공무원 최초로 2개 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동시 취득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봉수 팀장은 지난 3일 도청 최초로 124회 토목시공 기술사, 도로 및 공항 기술사 시험에 동시 합격했다.
기술사는 관련분야에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다.
기술분야의 체계적 이론, 기획, 연구개발, 관리 등 종합역량을 갖춘 국가 공인 최상위 전문가로 인정받는 기술자격이다.
김 팀장은 도로분야의 주요 핵심사업인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건설 업무를 담당하는 바쁜 와중에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 꾸준히 전문지식을 갈고 닦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김 팀장은 "실무경험과 더불어 기술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4남매에게 목표를 세우고 도전해 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