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정용근(55·사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내정됐다.
경찰청은 9일 치안감 18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충주 출신인 정 신임 청장은 충주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 경위로 입직해 음성경찰서장, 대통령 기획비서관실(파견), 서울청 혜화경찰서장, 충북청 2부장, 국무조정실(파견) 등을 거쳤다.
보직 임용일은 미정이다.
임용환 현 충북경찰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괴산 출신의 노승일(57·경찰대 3기) 치안감과 청주 출신의 김학관(54·경찰대 6기) 치안감은 각각 충남경찰청장,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맡는다.
경찰 조직 내 치안감은 모두 27명으로 본청 국장급과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남부를 제외한 지방청장을 맡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