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농촌지도자충주시연합회장에 민병국(55·사진)씨가 취임했다.
신임 민 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60여년 동안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 단체의 맏형으로서 책임을 갖고 소임을 다 해 왔다"며 "대외적으로는 타 단체와 적극 협력해 충주 발전에 앞장서고, 대내적으로는 내실을 다져 회원들의 소득향상에 직결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민 회장은 소태면 농촌지도자회장과 충주시 농업경영인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쳐왔고, 온화한 성품과 함께 강한 추진력을 갖춰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또 저 농약 사과재배, 우렁이 쌀 생산 등 친환경 농법을 이용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오고 있으며, 밤을 소태면의 새로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