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호수병원 관계자들이 6일 청주목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노인을 위한 카네이션 및 떡 500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목령종합사회복지관과 오창호수병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6일 '사랑해孝 감사해孝'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창호수병원이 홀몸노인·저소득 노인을 위해 카네이션과 떡 500세트를 후원하면서 마련됐다.
복지관 측은 관내 최고령 홀몸노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등 카네이션 전달을 통해 홀몸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성식 오창호수병원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쓸쓸히 보내고 있을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노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준우 목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외계층에게 더욱 외로운 시기인 만큼 소외되는 노인들이 없도록 정성껏 살피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