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4호선 교통불편 개선 요구

옥천 동이·이원면 주민, 통행 불편 호소

2009.02.05 12:30:02

옥천~영동간 국도 4호선을 이용해 마을을 진출입하는 옥천군 지역주민들이 교통소통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호소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옥천군 동이면과 이원면 주민들은 옥천군수의 읍면 순방시 갖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국도 4호선과 관련한 민원을 제기하며 개선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주민들에 따르면 석화마을 앞에서 국도 4호선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노폭이 협소하고 경사가 심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또 국도 4선에서 동이면 적하리 방향으로 좌회전 진입시 비보호 구간으로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진출입로 확장과 시설물 개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옥천군 이원면 건진리 주민들은 국도4호선에서 이원면 소재지 진입시 도로에 감속차로가 없어 후방 추돌 등 안전사고 위험을 호소하고 있으며옥천군 이원면 주민들도 이원리 지방도 501호선에서 국도 4호선을 이용해 영동방향으로 진입시 가속차로가 없어 신호대기로 인한 대기차량들로 진입을 하지 못해 교통정체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김모씨(56·동이면)는 "국도 4호선을 이용해 마을을 진출입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국도 4호선과 관련한 민원들은 국토관리청과 협의해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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