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중 절도 30대 구속

2009.02.05 11:54:35

지난해 말 성탄절 특사로 출소한 30대가 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또 다시 상가를 털다가 구속됐다.

충주경찰서는 5일 시내 상가를 돌며 10여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성모(30)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과 6범인 성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1시경 충주시내의 창문이 열려있는 식당에 들어가 60여만원이 든 소형 철제금고를 통째로 들고 나오는 등 16회에 걸쳐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충주 /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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