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행정부지사(사진 오른쪽)이 충북도 아이디어제안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박진영 청주동부소방서장에게 시상을 하고 함께 현판식을 하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서장 박진영)는 충북도의 '2008년도 하반기 상상제안'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종배 행정부지사 등 소방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청주동부소방서 정문 현관에서 열린 '우수부서 릴레이 현판식'에서는 '08년 상상제안 최우수부서 현판'을 부착하고 수상르 축하했다.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해 하반기 충북도에서 제안된 총 9천449건의 상상제안 중 최우수상 수상작인 오창혜(북문119안전센터) 지방소방교의 '기업광고를 활용한 쓰레기봉투의 단가절감'과, 우수상 수상작인 '자기 부착식 수입증지' 외 655건을 제안해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한편 '기업광고를 활용한 쓰레기봉투의 단가절감'은 쓰레기봉투에 광고를 게재해 가격을 낮추고 가계부담을 줄이며 일자리 창출과 기업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아이디어이며 '자기 부착식 수입증지'는 풀 등 접착제 대신 스티커를 활용해 수입증지를 사용하도록 해 물자를 절약한다는 아이디어이다.
/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