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숨진 채 발견

2009.02.03 17:48:34

3일 오전 6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아파트에서 동부소방서 소속 A(32) 소방사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31)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부인은 경찰에서 "아침에 출근하려고 남편을 깨웠는데 일어나지 않아서 119에 연락했다"고 말했다.A소방사는 지난 2004년부터 동부소방서에서 근무해왔으며 평상시 건강상 특별한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에 의뢰, 시신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는 한편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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