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6일부터 농협 북문로지점

2009.02.03 19:28:19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6일부터 농협 북문로지점 앞 주차장에서 우리지역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직판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 수요 농산물인 오곡밥세트를 비롯해 취나물, 고사리 등 각종 나물류와 호두, 밤, 땅콩 등 부럼류를 전량 우리지역 생산 농산물로 구비하고 시중보다 15~20%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충북농협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중앙본부와 합동으로 농산물 원산지 및 식품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도 실시해 도시민들이 우리농산물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농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도내 농식품을 취급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에 대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는 수입농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식품 판매행위는 물론 지역특산품의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에 대한 중점점검이 이루어 지고, 위법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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