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올해의 항공사'에 선정

세계적 권위 항공전문지 'ATW' 인정

2009.02.01 15:53:28


아시아나항공(사장 윤영두)이 세계적 권위의 항공전문지 ATW(Air Transport World)가 해마다 세계 최고의 항공사를 뽑아 시상하는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나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해의 항공사'상은 ATW가 전 세계 항공사 중에서 모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항공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74년 제정된 이래 매년 한 개의 항공사만 선정하며 높은 전문성과 공정성, 수상 경쟁 등으로 정평이 나있는 권위있는 상이다.

항공업계의 노벨상으로 국내 항공사로는 아시아나가 처음으로 치열한 경합을 뚫고 창사 21년만에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역대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항공사들은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던 대형 항공사들로 아시아권에서는 작년에 수상한 싱가포르 항공을 비롯 ANA, 캐세이패시픽항공, JAL 등 4 개 항공사가 '올해의 항공사'로 인정받았을 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88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21년간 줄곧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경영이념아래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을 경주하여 그간 국내외 전문기관의 항공사 평가에서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아 왔다.

아시아난 청주지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진국의 초대형 항공사들에게만 주어지다시피 했던 최고 권위의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을 통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 공인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항공업계의 위상을 크게 높이며 대한민국 민항 60년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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