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뒤 업황 다소 상승"

한은 충북본부, 기업경기 조사 결과

2009.01.29 20:49:56

도내 기업들이 내달 채산성 호전 등으로 업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다 소비자들도 앞으로 6개월 후 생활형편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충북본부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연간 매출액 15억원 이상인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2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가 44에서 50으로,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도 44에서 48로 다소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제조업 중 대기업은 1p로 소폭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9p로 큰 폭 올랐다. 수출기업(11p)과 내수기업(5p)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2월 매출전망BSI는 전월 59에서 62로, 원자재구입가격 전망BSI는 103에서 109로, 제품판매가격 전망BSI는 81에서 90으로 모두 올랐다.

이와 함께 채산성 전망BSI(62→69), 자금사정 전망BSI(51→64), 인력사정 전망BSI(108→111), 설비투자 전망BSI(79→82) 등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도 1월 현재생활형편CSI가 전월의 68에서 77로 9p 상승한데 이어 생활형편전망CSI 역시 75에서 81로 6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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