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마을회 지도자협의회장 방우현씨(왼쪽)와 부녀회장 이옥선씨.
제13대 충주시새마을회 지도자협의회장과 부녀회장에 방우현(49·봉방동)·이옥선(49·용산동)씨가 각각 선출됐다.
방 회장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할 선진화 3대 운동인 공동체 운동과 국민의식 선진화 운동, 생활혁명 운동에 앞장서고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마을 가족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회장도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운 시기이므로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창의적인 새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새마을단체가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 회장은 자원재활용업체인 우정자원 대표로 봉방동 새마을협의회장, 충주시새마을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봉방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마을 제37주년기념 유공자 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지난 95년 용산동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위촉된 후 충주시새마을부녀회 총무를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새마을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충주 / 이선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