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청주동부소방서(서장 박진영)가 22일 설을 맞아 청원군 낭성면의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 과 김모(85·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할머니 등 지역의 독거노인가정 10군데를 연이어 방문해 쌀과 가래떡 등 생필품을 전달해 나눔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위문에는 김창준 청주시의용소방대장과 김선자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동참해 각종시설물 청소는 물론 혈압체크 등 의료봉사 등을 펼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독거노인을 격려했다.
한편 청주동부소방서는 양로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5개 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건강 체크, 구급차 지원 등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