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여건속에 '남청주신협'의 성장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청주신협(이사장 주형석)은 지난해 1월 1천200억원이던 자산규모를 22일 현재 1천380억원으로 늘렸다. 이와함께 자산의 81%(1천100억원)를 대출금으로 운용하고 있어 충청권 신협 중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남청주신협은 또 6년 연속 흑자를 내고 지난해 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하는 등 도내 신협 중 당기순이익 1위도 차지했다.
이종영전무는 "이는 6년째 추진하고 있는 남청주신협의 목표관리 캠페인인 뉴-하모니 운동(임직원의 조화, 재무상태의 균형, 이상촌 건설)을 중심으로 추진한 빈틈없는 대출관리, 헬스비 지원·사랑의 쌀 전달·노령용돈지급 등과 같은 조합원을 위한 복지활동, 조합원을 세분화해 개발한 예금상품, 조합의 성장을 도모하는 홍보기법 등을 도입한 결과"라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