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장터 설 특수 '호황'

하루4백여건 주문쇄도 1천만 매출 기록

2009.01.22 09:40:26

설을 맞아 옥천장터가 특산품을 주문받아 배송 준비에 한창이다.

옥천군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옥천장터'가 우리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경기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주문 쇄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군과 옥천장터영농조합법인(대표 최영훈)이 함께 운영하는 '옥천장터터(www.ocjangter.com)'는 오는 31일까지 설명절을 겨냥한 쌀, 과일세트와 고기세트,가공품, 특산품 등을 차별화된 품목과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사로잡고 있다.

평소 하루 주문량 20~30건으로 판매액이 60 ~ 75만원에 그쳤으나 지난 15일부터 설 특수를 맞아 하루 300~400건 정도의 주문이 쇄도해 800~1천만원 상당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제수용품으로 사과(5kg,2만5천원) 배(7.5kg, 1만7천원) 곶감(80g,24개입,2만5천원) 등의 과일과 4색(흰,녹,흑,황색) 떡국떡(3.2kg,1만6천원)은 매일 품절 상태이다.

또한, 이번 설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청정옥천 명품과일세트(배(750g)5개, 사과(600g)5개, 곶감(80g)16개, 5만5천원)는 선주문이 올 정도로 인기가 좋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정부종합청사(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옥천농특산물 장터를 열어 명품세트만 700만원 어치를 팔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군관계자는 "청정옥천 농특산물이 역시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다"며"바쁠때 일수록 품질과 배송 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달 말까지 옥천장터에서 특가선물 대잔치로 모든 구매자에게 상품쿠폰과 추첨을 통해 사은품 주는 이벤트 코너도 마련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군청 광장에서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과 직거래 장터를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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