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우리농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를 21일 개장했다.
오는 23일까지 3일간 지역본부 뒷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서는 사과, 배, 밤, 대추 등 과일을 비롯해 고사리, 도라지 등 각종 제수용품과 한우고기를 시중가격보다 15~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우리지역 농산물로 이루어진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비하고 싼값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설 명절 특판 기간 동안 농산물 구입 3만원당 행운권 1매를 증정해 특판 종료일인 23일 추첨을 통해 당첨고객에게 우리농산물을 증정한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인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염가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가계비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축산물 소비가 많은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 홍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