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을 맞아 도내 어려운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한장훈 회장(사진 왼쪽 7번째)을 비롯한 충북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20일 청주소망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 이하 충북공동모금회)는 설명절을 맞아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따뜻한 설명절 위문행사'를 전개한다.
충북공동모금회는 이 행사를 통해 도내 12개 시·군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등 1만8천698세대에게 총 2억5천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22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는 8천100명의 생활자들에게는 9천800여만원의 위문품이 지원되는 등 총 3억4천8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이 각 시·군을 통해 전달된다.
충북공동모금회 한장훈 회장은 "이번 설명절 위문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규철기자